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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기고가 민경 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환경잡지에 실을 글을 완성하기 위해 이주일 째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겨우 작업을 끝냈는데,
칫솔질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어깨 통증이 심해진 것입니다.
글을 쓰기 시작한 이십대 중반부터 어깨통증을 앓아왔던 터라, 그러려니 하며7년을 그럭저럭 버텨왔는데
이젠 생업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힘겨워지자, 민경 씨는 결국 저희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삼십대 초반에 오십견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대의학에서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입니다.
어깨가 얼어붙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합지요.
한의학에서는 견비통의 하나로 봅니다.
오십견은 오십 세 전후에 많이 생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오십견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십견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등도 나이에 상관없이 발병하는 것을 보면,
현대인들의 생활습관 및 생활환경이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아주 통증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팔을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기 힘들다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합니다.
인체는 수많은 관절과 인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의 기능이 원활해야 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지만, 나이를 먹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운동이 부족해지면 관절주위에
나쁜 물질 즉 어혈, 담, 습 등이 쌓여서 관절을 굳게 하고 움직이는데 지장을 줍니다.
즉, 우리 몸의 경락을 통해 순행하고 있는 기혈의 흐름이 약해져서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어깨부위의 질병은 다양합니다.
팔을 움직이기 힘들다고 해서 모두 오십견이라고 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깨결림, 힘줄 손상에 의해서도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병원이나 한의원에서 받아보시는 것이 좋고 평소에 스트레칭, 지압,
경락마사지 등으로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꾸준하게 관리하시는 것이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선반위로 손을 올리거나 뒷주머니에 손을 넣을 때 통증 때문에 깜짝 놀란다.
2) 어느 날 갑자기 어깨 아파 밤에 잠에서 깬다.
3) 샤워를 할 때 목뒤 어깨 뒤를 씻기 힘들다.
4) 어깨를 쓰지 않을 때에도 아플 때가 있다.
5) 통증이 어깨 뒤쪽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
6) 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1) 바른자세
- 자연스럽고 피로가 없는 척추의 자연 경사각을 유지할 수 있는 자세
- 귀에서부터 다리 쪽으로 수직선을 그린다고 가정했을 때 귀를 지나 어깨관절의 중앙을 거쳐 무릎과 발목뼈를 통과하는 선을
그릴 수 있다면 좋은 자세이고, 턱을 당기고 등 근육을 펴며 좌우 어깨는 같은 높이가 되도록 하고 목은 수직이 되게 함.

2) 온열요법
- 온탕이나 따뜻한 팩 등을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긴장완화를 유도.

3) 적당한 운동
- 하루 1시간 이상 전신운동이 되는 조깅, 경보, 수영, 등산, 가벼운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실내에서는 가끔씩
어깨와 등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체조를 실시한다.